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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크M(Critique M)(2024년 8호) (날개를 단 웹툰적 상상력)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저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 20240313
0원 → 15,670원
소개 〈크리티크 M〉은 비평의 종말시대에 문화예술 비평의 부흥을 꿈꿉니다. 비평은 작품을 정의하고 그 가치를 분석하며 판단하는 일입니다. 비평은 작품과 작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며, 그 기준은 과거의 작품과 전통에서 가져오지만, 그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며 비평의 준거틀 자체가 비평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심미안적인 요소가 다분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비평은 작가 정신의 미적 자극제로서, 냉소적이며 부정적인 비난과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평 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영화, 연극, 뮤지컬, 미술, 공연, 소설, 시 등 문화예술 활동이 넘쳐나지만, 비평은 거의 없고, 상업광고와 즉물적인 SNS 댓글만이 넘쳐납니다.
비평 없는 문화예술은 자칫 우리의 눈과 의식을 멀게 할 수 있습니다.
〈크리티크 M〉은 인식과 사유의 장을 넓혀 비평의 르네상스를 활짝 열어 재끼려 합니다. 〈크리티크 M〉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발행해온 르몽드코리아가 테마별 무크 계간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 한국어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지성지입니다.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1954년 창간 이래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은 분석과 참신한 문제 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 인권, 민주주의, 평등 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 평화 등을 주창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입니다. 그리고 르몽드코리아에서 2008년 10월에 창간하여 올해 만 13년을 맞이하게 되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은 빠른 속도로 지식인 사회의 필독지로 자리매김하며, 인권과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개혁과 변화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성인과 민주시민의 벗이 되어왔습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61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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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old Originals (창간호)
비미디어컴퍼니 편집부 저 | 비미디어컴퍼니 주식회사(제이오에이치) | 20240228
0원 → 18,000원
소개 ‘K신드롬’으로 불리는 한류의 전 세계적 영향력은 엔터테인먼트를 다루고 즐기는 남다른 역량에서 비롯했다. 아이돌 그룹과 ‘K팝’으로 대표되는 K콘텐츠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상당히 다양한 층위의 유희들이 촘촘하게 얽혀 있음을 깨닫게 된다. CJ ENM은 이러한 엔터테인먼트의 동시대적 어젠다를 발견함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는 한국의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영화와 음악, 드라마, 방송을 아우르며 각 장르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영역 간 융합을 시도하는 콘텐츠를 개발해왔고, 각기 다른 캐릭터와 재능을 지닌 여러 크리에이터가 모이고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독창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거진 B와 CJ ENM이 함께 선보이는 〈Untold Originals〉는 그 독창적 행보를 기록하는 매거진이다.
CJ ENM은 매해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K엔터테인먼트 신에 비전을 제시하는 대체 불가 아이콘을 ‘비저너리’로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고, 〈Untold Originals〉에서는 ‘2024 비저너리’로 선정된 7인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 비저너리는 단순히 결과에 대한 평가가 아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인물에 주목하는 상인 만큼, 이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엿봄으로써 K엔터테인먼트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했다.
또한 CJ ENM의 과거와 현재 작품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각각의 작품이 지닌 독창성을 발견하고자 했다. 언어와 문화,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대를 만들어낸, ‘진정한 독창성’을 지닌 CJ ENM의 대표 콘텐츠를 선별하여 이들 작품이 지닌 가치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만큼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영화, 방송을 아우르는 여러 K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전반에 대한 통찰과 누구나 인정하는 신화적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트렌드와 해당 산업의 통계를 정리했고, 브랜드화한 크리에이터의 가치와 이들이 가져올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신의 미래에 대해 문화평론가 2인의 견해를 들어봤다. 또 뮤지션 로이킴, 조유리, 성한빈, 영화배우 유태오 등의 크리에이터, 업계 인사이더들과 함께 서바이벌 오디션, 영화, AI 분야에 대한 대담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는 〈화녀〉, 〈충녀〉 등의 작품을 남기며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등 수많은 감독들에게 존경을 받는 자타공인 ‘레전드’ 김기영 영화감독의 성취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사그라들지 않는 창의성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Untold Originals〉는 분명 CJ ENM의 콘텐츠와 행보를 중심으로 풀어낸 매거진이지만, 그 내용은 편협하지 않다. CJ ENM의 콘텐츠들은 단순히 특정 기업이 만든 특수성의 결과물이 아닌, 세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라는 성공의 보편성을 띈다. 그렇기 때문에 〈Untold Originals〉가 담은 내용은 성공한 콘텐츠가 갖는 보편성에 대한 고찰이며, 이러한 콘텐츠를 창조해 내기 위한 방법론의 전달에 가깝다. 이에 〈Untold Originals〉는 한국 콘텐츠와 크리에이터의 팬들이 지닌 팬심을 자극하고,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3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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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딥(deep) 1: chet baker (2023 winter)
매거진deep 편집부 저 | 지직 | 20231220
0원 → 14,400원
소개 딥[deep]은 매호 한 뮤지션을 주제로 집중 재조명하는 계간 잡지입니다. 음악을 듣다 보면 문득 이 뮤지션은 어떤 모습과 생각, 경험을 했을까, 그리고 이것들이 그의 음악에는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곤 합니다. 음악가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과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모여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이 음악에 녹아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 매일 같이 듣던 노래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곤 하죠. 그래서 매거진 딥은 조금은 색다른 방식으로 뮤지션의 이야기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뮤지션이 활동했던 시대와 장소, 개성, 사건, 음악,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영감까지, 겹겹이 쌓인 그의 인생을 한 꺼풀씩 들춰보듯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고 해석하며 바라보는 데 집중했습니다. 매거진 딥은 이 매거진을 읽는 독자님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좀 더 ‘딥’하게 ‘디깅’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랍니다.
매거진 딥의 창간호 001 [chet baker]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쿨 재즈의 아이콘, 쳇 베이커의 인생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그 과정에서 탄생한 음악들에 대해 새롭고 다양한 해석을 공유합니다. 트럼페터이자 보컬리스트 쳇 베이커. 불량하고 나쁜 남자였지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션. 매거진 딥은 이런 쳇 베이커의 매력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그의 진짜 인생이 궁금해졌습니다. 실제 그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재적인 음악성을 타고나, 잘생긴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미국 재즈 씬에 등장하자마자 슈퍼스타로 떠올랐던 쳇 베이커의 커리어는 안타깝게도 짧은 전성기를 뒤로하고 끝없는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그의 인생 역시 복잡한 이성 관계와 심각한 마약 중독, 그리고 각종 범죄에 이르기까지 방황의 연속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그의 음악은 끊임없이 재평가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실제로 쳇 베이커의 앨범들은 각종 온/오프라인 레코드 샵에서 언제나 판매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을 만큼 꾸준히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쳇 베이커를 전혀 모를 것 같은 젊은 세대들마저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845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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